모두가 생존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시대 속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실제적인 신앙성장의 길이 없을까 고민하며 DO IT 이라는 12편의 메세지를 정리하게 되었다. 20대 때 누가 나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주었다면 나 또한 훨씬 더 빨리 이 바벨론의 트랙을 탈출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도 이것을 나에게 알려주지 않았고, 스스로 맨 몸으로 부딪히며 체득한 모든 이야기를 이 책에서 설명하고자 한다.
코로나 3년의 기간이 전 세계의 첫 번째 진동기였다면, 앞으로 있을 3년은 금융 위기와 지정학적 위기를 통해 잠들어있던 하나님나라 성도들이 깨어나는 두 번째 진동기가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DO IT 하는 자들은 복음통일과 선교한국 시대에 중앙아시아 선교를 감당하는 G2 코리아의 마지막 선교 주자들이 될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준비하는 신부의 세대들로 단장될 것이다.
책속으로
그러나 내가 평생을 신앙생활 하면서 느낀 것은, 도통 은혜는 받아도 교회 문을 열고 나가면서는 뭘 해야 될지가 손에 잡히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여러분 성령충만 합시다.’라고 하면 모두가 아멘이다. 그러나 문 열고 나가면서는 어떻게 성령충만 해야 되는지 알 수가 없다. ‘여러분 부르심을 이룹시다’그러면 다 할렐루야다. 그러나 문 열고 나오면서는 머리가 띵해진다. 교회 마당을 나와서 국밥 한 그릇 먹고 나면 다 잊어버린다. 뭔가 은혜는 받은 것 같은데, 손수건은 젖어 있는데, 이제 뭘 어떻게 해야 될지 이게 잡히질 않는다. 즉, 하우 투 두가 없는 것이다.
…
나는 지난 40년 동안 신앙생활을 하면서 이 고민과 씨름했다. 말씀을 붙들고 씨름도 해보고, 스스로 마루타가 되어 실험도 해보았다. 책을 보고 연구해보았고, 성공하고 실패하는 일을 끊임없이 반복하다 마침내 그 결론을 얻게 되었다. 그 내용을 이 책에서 12개의 단계로 정리한 것이다. 12개의 단계를 통해 노예 생활을 끝내고 자유인이 되어 하나님의 부르심을 경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말하고자 한다. 20대 때 누가 나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주었다면 나 또한 훨씬 더 빨리 이 트랙을 탈출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도 이것을 나에게 알려주지 않았다. 스스로가 마루타가 되어서 해본 모든 이야기들을 지금 설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것은 이론이 아니고 살아있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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