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건강 지키는 행복한 제철 음식
옛 말에 ‘식약동원’이라 했다. ‘음식과 약은 뿌리가 같다’는 말이다. 음식을 제대로 먹으면 보약을 먹은 것이나 다름없다. 사람에게 어떤 영양분이 필요한가 하는 것은 그 사람이 살고 있는 땅과 환경의 영향을 받는 법이다. 몸이 원하는 최고의 영양분도 그 사람이 살고 있는 땅에서 나고 자라는 재료일 것이다. 그러니 제철 음식이야말로 영양과 생명력이 풍부하고,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해주는 천연 약인 것이다.
제철 음식은 우리 몸이 원하는 영양소를 섭취하고, 몸의 기운이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돕는다. 봄에는 비타민이 풍부한 달래, 냉이 봄나물로 겨우내 움츠렸던 몸에 생기를 불어넣고, 무더위로 금세 지치기 쉬운 여름에는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다. 먹을거리가 풍성한 가을은 일교차가 심해 몸의 저항력이 떨어지는 시기이니 칼로리는 적지만, 영양이 풍부한 음식들을 챙겨먹어야 한다. 강추위로 몸이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에는 원기를 보충해주는 고단백, 고지방 음식을 통해 겨울철 지친 입맛을 되살려야 한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철마다 자연의 기운을 고스란히 담아낸 건강식으로 진정한 웰빙을 누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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