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은 스스로를 사랑하고 자신의 힘을 믿는 마음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여기에는 두 가지 중심축이 있다. 자신이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라는 느낌’과 ‘능력 있는 사람이라는 느낌’이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평생 행복을 좌우하는 자존감이 초등학교에 들어갈 무렵이면 이미 형성되어 이후에는 바뀌기 힘들다는 것이다. 아이의 행복을 원하는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아이를 키우고 싶은가? 그렇다면 8살이 되기 전에 자존감을 먼저 키워라.
머리 나쁜 아이는 절대 없다. 모든 아이는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태어난다. 하지만 아이의 무한한 지능이 언제, 어떻게, 어느 정도까지, 어떤 분야에서 꽃피느냐 하는 문제는 다양한 환경적 요인에 의해서 결정된다. 그렇다면 왜 어떤 아이는 그 재능을 십분 발휘하고, 어떤 아이는 문제아로 낙인찍히고 마는 걸까? 이는 결국 자존감의 문제다. 자신이 인정받고 있음을 느낄 수 없는 아이는 스스로 한계를 긋고 더 이상 그 앞으로 나서기를 두려워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부모의 어떤 말과 행동이 아이의 자아에 대한 인식을 깎아내리게 만들까? 아이가 자아가치를 잃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게 하려면 부모는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할까? 이 책은 부모들이 아이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의 잣대로 아이를 판단하고 꾸짖었던 부모라면, 이제 공부를 신나고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방법을 익혀라. 아이는 믿는 만큼 현명하게 자라고, 이를 이끌어주는 것은 부모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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