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정말 변하고 있는가?
복음은 변화를 약속한다. 그렇다면 당신은 정말 변화되고 있는가?
실상 우리가 체험하는 변화는 너무 느리다. 복음을 받아들인 우리의 삶은
승리보다는 좌절의 연속에 가깝다. 과연 우리 삶에 변화라는 것이 가능하기는 할까?
하지만 변화는 삶의 아주 구체적인 곳에서 지금도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다.
이제 자기도 모르게 포기해 버렸던 변화에 대한 꿈을 다시 꿔 보자.
>>변신 준비 완료
나는 나 자신에게 실망했다. 그 실망은 내가 한 구체적인 일이 아닌, 나의 사람됨에 대한 실망이다. 나는 모든 것이 잘되고 있지 않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이렇게 실망하는 일들 중에는 사소한 것들도 있다. 나는 좀 더 남자다운 근육질 몸매가 되는 데는 신경 쓰지 않을 것이다. 또 나는 아주 간단한 집안 수리도 못하고, 재정 관리도 꽝이다.
지나치게 예민해서 실망하는 일도 있다. 예를 들면,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지나치게 신경 쓴다. 심지어 내가 모르는 사람들일 경우에도 말이다. 또 이렇게 실망하는 일들 중에는 사소한 정도를 넘어서서, 자기 몰입의 쓴 열매에 불과한 경우도 있다. 고등학교 동창회에 참석할 때면 나는 다른 동기들보다 더 매력적이고 더 주목할 만한 업적을 성취한 사람으로 돋보이고 싶은 갈망을 억제하기가 힘들다.
어떤 사람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어서 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지만, 내 입에서 나오는 말들은 이상할 정도로 평범하다. 그래서 나는 나 자신의 평범함에 실망한다. 나는 개리슨 케일러가 “태양신과 같은 존재, 미국의 왕, 수백만 명의 우상, 불을 일으키는 사람, 위대한 순례자, 성공의 화신” 이라고 한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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