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목적은 거룩에 있다!
거룩해져야 행복해진다!
아버지, 훼파되어 무너진 가정을 일으켜 주옵소서
다시 살아 생명력 넘치는 거룩한 가정 되게 하옵소서
큐티 사역자 김양재 목사의 ‘큐티노트 – 느헤미야1’.
가정 회복을 주제로 설교했던 느헤미야 강해를 엮은 책으로서 느헤미야 1장부터 7장까지 다루고 있다.
한 사람의 구원을 위해 가정을 중수하라
이 책은 예루살렘 성벽의 재건을 가정 재건의 모델로 삼아 풀어놓았다. 한 사람의 구원을 위해서는 가정의 역할이 중요하다.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하나님의 역사가 기록된 성경이야말로 우리 인생을 해석하는 교과서다. 성령이 스승이 되시고, 성경이 교과서가 되고, 우리의 환난이 주제가 되어서 내 인생을 통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백성을 사랑했던 느헤미야의 인도로 성벽이 재건된 것처럼,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대로 살고자 할 때 무너진 개인과 가정이 회복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140여 년 동안 널브러져 있던 예루살렘 성벽처럼 집집마다 가계의 저주처럼 내려오는 오랜 사연과 상처와 중독이 있다. 그러나 느헤미야 한 사람으로 인해 52일 만에 성벽이 중수되었듯이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한 사람이 중심을 잘 잡으면 가계의 저주가 끝나고 생명의 역사가 시작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복된 인생을 살아가는 이야기
하나님의 말씀으로 복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일주일 내내 성경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나누고, 적용하는 것이 김양재 목사의 설교다. 김양재 목사의 적용이 독자에게도 큰 도전이 될 수 있도록 성경 본문마다 <적용과 실천>을 달았다. 각 장의 뒤에는 그날의 성경 본문을 이용한 <말씀으로 기도하기>가 실려 있다. 날마다 성경을 묵상하면 정함이 없이 ‘달라, 달라’고 구하는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언어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드리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드리는 기도가 능력의 기도다. 영적인 것을 깨달으면 육적인 것은 내게 필요한 만큼 정확히 채워 주시기 때문이다.
각 장에 실린 <말씀에 반응하는 공동체의 고백>은 매주 말씀을 듣고 자기 삶에 적용한 우리들교회 성도들의 간증이다. 드러내기 어려운 삶을 오픈한 그들의 실제적인 적용이 비슷한 아픔을 겪고 있는 여러분에게 큰 도전이 될 것이다. <영혼의 기도>는 말씀을 통해 내 죄를 깨닫고 고백하는 회개의 실제다. 오늘 내 죄를 회개하고 뭔가 내려놓은 것 같은데도 내일 또 말씀을 묵상하면 아직도 내려놓지 못한 욕심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우리에게도 나를 어둡게 하고 방해하는 ‘나의 하가랴’가 있습니다. 그 사람만 없으면 인생이 편할 것 같은 하가랴 부모, 하가랴 배우자, 하가랴 자녀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가랴 같은 그들이 내 인생을 어둡게 하고 방해한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어둡게 하시고 방해하셨다’는 것이 진정한 뜻입니다. 앞길이 어둡고 꽉 막힌 상황에서 여호와의 위로를 받는 ‘느헤미야’가 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나의 ‘하가랴’를 허락하신 것입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별 인생이 없습니다. 다들 ‘이런 부모에게서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이런 배우자만 만나지 않았더라면 자신의 인생이 잘 풀렸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힘든 부모와 배우자를 만나서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면 그들이 좋은 부모이고 좋은 배우자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좋은 부모, 나쁜 부모, 좋은 배우자, 나쁜 배우자에 대한 가치관이 달라져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능력 있는 부모나 배우자, 친절하게 잘해 주는 부모나 배우자를 부러워합니다. 하루라도 그런 사람과 살아 보고 싶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모와 배우자가 너무 잘해 줘서 하나님 대신 부모나 배우자를 의지한다면 그것은 좋은 부모, 좋은 배우자라고 할 수 없습니다. 돈을 못 벌고, 알코올중독에 빠졌거나 폭력을 휘둘러도 힘든 그 사람 때문에 하나님만 의지하게 됐다면 그들이 좋은 부모이고 좋은 배우자입니다. 가장 좋은 부모, 가장 좋은 배우자는 예수님을 찾고 믿게끔 해준 사람입니다.
–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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