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탕교회 조현삼 목사에게 글로 듣는 주례사
모든 제품엔 제품설명서가 있듯,
결혼생활에도 결혼설명서가 있다.
결혼생활, 설명서부터 읽고 제대로 시작하자!
결혼생활, 미리 살아보고 시작할 수 있다면?
하지만 누구도 결혼이란 연습없는 본 게임을 피할 수는 없는 일…
어떻게 하면 좌충우돌, 티격태격 사랑싸움으로 신혼의 단꿈을 깨지 않을 수 있을까?
싱글일 땐 혼자서 잠을 자지만 결혼을 하면 한 침대에 여섯 명이 잔다는 말이 있다. 부부와 자신의 부모 그리고 배우자의 부모. 이렇듯 결혼은 결코 두 사람만의 결합이 아니다. 준비 없이 자녀를 시집 ? 장가보내려는 부모, 대책 없이 어떻게든 결혼만 하면 된다고 덤벼드는 커플이 만난다면 그야말로 결혼은 행복의 시작이 아니라 불행의 불씨를 안고 덤불로 뛰어드는 것과 같다.
누구나 학교에 진학하고, 취업을 위해서는 그야말로 피나는 노력과 준비를 하면서도 일륜지대사인 결혼 앞에서는 의외로 무방비 상태로 임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결혼생활은 그저 배우자를 사랑하는 감정 하나만으로는 절대로 건강하게 유지될 수 없는 모험이다.
하나님은 과연 성경을 통해 결혼의 당사자인 우리 모두에게 어떤 메시지를 준비하고 계실까? 누구나 다 하는 결혼, 웬만큼 책도 읽었고 선배들 조언도 주워들었고, 그러니까 닥치면 잘 하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는 버리자. 한 단계, 한 단계 계단을 오르듯이 결혼 공부를 통해 결혼 산을 올라보자.
주례를 부탁받으면 주례사를 하기 전 일정한 기간을 두고 커플들과 결혼 공부를 해온 조현삼 목사가 그동안 함께 나눴던 메시지를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이 책은 이미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커플들에게도 점검과 개선의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다. 읽고 있으면, ‘아, 진작 이 책을 봤으면 지금보다 좀 더 나은 결혼생활이 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그런 책이다.
[프롤로그]
인생 대본을 쓰시는 하나님,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우리 아버지이십니다. 우리를 위해 가장 아름다운 대본을, 가장 멋진 대본을 써 주실 것입니다. 그분을 믿기에, 그분을 신뢰하기에 우리는 묵묵히 하루하루 주어지는 쪽대본에 감사하며 열심히 인생 드라마를 찍고 있습니다. 그것들을 모아 하나의 작품으로 만드실 분은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그분을 믿습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Reviews
There are no reviews y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