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적 고요함과 평온함을 원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토마스 아 켐피스의 깊고 정갈한 글 365선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혔다고 알려지는 토마스 아 켐피스의 『그리스도를 본받아』에서 짤막한 문장을 간추려 엮은 이 책은 총 365개의 깊고 정갈한 글을 통해 영적 통찰력과 지혜를 주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은 저마다 자신의 영혼이 가야할 길을 선택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 선택은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우리에게 토마스 아 켐피스가 제시하는 문장들은 우리의 신앙적 일상에 스며들어 실제적인 도움을 준다. 이는 『그리스도를 본받아』가 중세 말기에 등장하였음에도 70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그리스도인들에게 삶과 영혼에 순결한 빛을 제시한 덕분이라 할 수 있겠다.
마틴 루터, 존 웨슬리, 존 뉴턴, 마더 테레사 등 유명인사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진 『그리스도를 본받아』는 기독교 3대 고전으로서 아직도 그 빛을 잃지 않았다. 인생의 방향성과 꺾이지 않는 신앙의 결기, 환경과 상황을 뛰어 넘어 내외부적인 괴로움에 갇히지 않고 이를 뛰어 넘어 자유로워질 수 있는 능력을 지금 이 책을 펼친 모든 이들에게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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