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하시는지라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삼상 16:12,13
[출판사 서평]
그의 광야는 선한 능력으로 이기는 길이었다!
언제나 하나님과 함께했기에 그는 강성해질 수 있었다!!
다윗은 너무나도 유명한 성경 인물이자 이스라엘 역사상 최고의 왕이다. 성경에 십 대 시절부터 칠십 대에 이르기까지 전 일생이 다윗처럼 자세히 기록된 인물도 없다. 그런 만큼 다윗에 대한 설교도 많고, 책도 많다. 하지만 의외로 자세히 다뤄지지 않은 이야기들도 많다. 저자 한홍 목사는 그 이야기들에 집중했다. 이 책은 모두가 왕 후보에서 제쳐두었던 다윗을 하나님이 어떻게 드러내셨는지, 광야에서 도망자로 살면서 아직 왕이 아니었으나 이미 왕의 마음으로 살았던 다윗의 모습과 결국 위대한 왕이 되기까지, 의미 있는 사건들을 조명한다.
굴곡 있는 삶을 살아가며 수많은 전투를 벌였던 다윗이 아무리 강한 대적을 만나도 쇠하지 않고 나날이 강성해질 수 있었던 결정적인 비결은, 그가 하나님과 함께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함께하셨기에 어떤 강력한 대적과 맞붙어도 그는 결국 이길 수 있었다. 이러한 다윗의 삶은 치열한 현실을 사는 오늘의 독자들에게 하나님을 의지하고자 하는 소망을 품게 하며, 위로와 힘을 얻게 한다.
[프롤로그]
수많은 시련과 아픔 속에서
눈물로 하나님께 매달렸던 왕의 이야기
그 인생길에는 언제나 하나님이 함께하셨다
성경에서 드물게 십 대 시절부터 칠십 대까지 인생 전체가 파노라마처럼 자세히 소개된 사람 다윗. 그의 인생은 치열한 경쟁 사회를 살아가는 오늘날의 크리스천들이 겪는 모든 성공과 실패와 배신과 눈물과 고독을 다 종합해놓은 것 같은 한 편의 드라마입니다.
같은 것을 보아도 어떤 눈으로 보는가에 따라서 보이는 게 다른 법이라고 하더니, 오십 대 중반을 훌쩍 뛰어넘은 제가 다시 만나게 된 다윗은 삼십 대 후반에 보았던 다윗이 아니었습니다. 전에는 아무 생각 없이 읽었던 다윗의 시들이, 인생의 힘든 광야를 지나면서 다시 펼쳐보니 한 글자 한 글자 살아서 제 영혼을 울리곤 했습니다. 때로는 시편을 읽으며 그것이 다윗의 언어인지, 저의 언어인지 구별이 안 될 정도로 진한 감동이 솟구치곤 했습니다.
다윗의 이야기는 이미 성도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또 의외로 자세히 알려지지 않은, 그러나 분명히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놀라운 이야기들도 많습니다. 저는 그런 이야기들을 중점적으로 다뤄보고 싶었습니다. 이 책이 치열한 이 땅을 사는 이 시대 모든 크리스천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목소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윗을 통해 제가 느꼈던 감동이 독자들에게도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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