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모든 만물이 힘을 모아 나를 대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거의 죄와 고달픈 삶의 무게에 짓눌렸다.
눈물이 내 음료수였고 슬픔이 내 음식이었다.
나 자신을 보면 하나님께서 나를 사용하시리라는 생각을 전혀 할 수가 없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연약할수록 오히려 그분이 쓰시기에 알맞다는 것이다.
기도를 하기 시작하면 몇 시간이 몇 분처럼 지나갔다. 오직 기쁨에 사로잡혀 기도했다. 이것은 머리로 하는
기도가 아니다. 내 마음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존재할 뿐이었다. 주님만 더 깊이 사랑할 수 있도록 다른
모든 것은 사라져 버렸다. 마치 평화의 강 속에 잠긴 것 같았다.
지난날 내 영혼 속에서 일어났던 일이 모두 성경 안에 있음을 깨닫고 감탄을 했다. 세례 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었지만, 말씀은 성령으로 세례를 준다.
기도는 사탄이 침입할 수 없는 요새다. 평안을 원한다면 기도하라. 진흙의 수렁에서 건짐받을 것이다.
행복이 노력에 달려 있는 것처럼 무거운 삶을 짊어진 채 주님을 찾으려고 동분서주했다. 그러나 주님은 항상
내 마음속에 계셨다.
시련이 끝난 후 나 자신이 어두워진 것이 아니라 정결해졌음을 깨달았다. 나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무한한
하나님을 소유했다.
삶의 수많은 고통은 영혼이 제자리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질서에 만족하지 않는 데서 온다.
완전함은 세상이 말하는 최고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 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제자들이 때때로 발걸음을 잘못 내딛는다 하더라도 주님은 그들 중 누구도 버리지 않으셨다.
[추천의 글]
해를 거듭하면서 계속 이 책을 읽었고, 이 책을 통해 신앙생활과 영적 성장에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나에게 이 「잔느 귀용의 순전한 사랑」은 성경 외에 가장 중요한 신앙 지침서가 되었습니다.
잔느 귀용은 자서전에서 자신의 일상생활과 환경을 통해 경험한 ‘자아의 죽음’과 ‘성화’, 그리고 ‘하나님의 연합’을 통한 ‘완전한 사랑’의 체험을 아주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체험은 단지 이론이나 신학적인 교리가 아닌 실생활을 통해 경험한 참된 영성의 실재이기에, 귀용 부인의 가르침은 극히 실제적이고 단순합니다. 이런 가르침이야말로 영적 도산 위기에 있는 현시대가 요구하는 참된 영성의 모델이 아닌가 합니다.
미국 프린스턴 신학교에 비치되어 있는 「잔느 귀용의 순전한 사랑」 원본 뒤에서 발견한, 어느 성도가 연필로 써 놓은 글이 생각나 이곳에 덧붙입니다.
“이 책을 접하시는 분들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택하신 복 받은 주님의 자녀들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책을 읽고 있는 형제 자매님들은 정말로 복 받은 분입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 안에 시작된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완전한 사랑’에 이르기까지 강하게 불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이현수 LA 뉴호프채플 담임 목사
[ 독자추천사 ]
눈에 띄는 곳에 두고 진정으로 하나님을 만나기까지 탐독해야할 책
| ibjtiger 님
일상 속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다가오시는가를 철저히 묘사한 기념비적인 글
| 설기진 님
암흑시대에도 빛은 반짝이고 있었다. 지금도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 정종수 님
확실히 다르다. 깊다. 읽을 때마다 다른 느낌이다. 나도 귀용 부인처럼 하나님이 쓰시도록 온전히 자신을 드리는
삶을 살고 싶다.
| 새벽별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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