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큐티 집 <생명의 삶> 발행인 하용조 목사가 직접 쓴 큐티집이다. 온누리교회 사역의 두 날개 중 하나인 큐티의 역사, 종류, 방법, 실제 적용까지 큐티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손쉽게 깊은 말씀의 진국을 맛볼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다. 하용조 목사가 처음 큐티를 접하게 된 때부터 교회 전체가 큐티를 하며 백만인 큐티 운동을 전개하게 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겪었던 다양한 실례를 담고 있다. 부록으로 담긴 200분 강의안은 새신자나 말씀을 묵상하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큐티를 가르치고 적용하는데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한다.
말씀이 내 영혼에 박혀 아름다운 보석이 됐습니다.
큐티는 내 영혼을 빛나게 하고 내 몸을 거룩케 하는 하나님의 손길이었습니다.
큐티할 때 당신도 빛날 수 있습니다.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내 영혼의 빛나는 회복, 큐티할 때 시작됩니다.
– 조용한 시간이야말로 그리스도인의 일상생활에서 핵심이 되는 시간이다. 여기서 실패한 그리스도인은 믿음이 식기 쉽고 후퇴하기 쉽다. 선교 현장에 갓 도착한 선교사들 중에서 누가 끝까지 사역을 잘 해 나갈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조용한 시간을 얼마나 잘 지켜 나가느냐가 그 성패 여부를 가름하는 데 크게 작용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어디 이것이 선교사에게만 해당되겠는가? 모든 사역자나 목회자들의 경우에도 탈진하지 않고 계속해서 전진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 힘의 원천이 바로 하나님과 개인적으로 은밀한 교제를 쌓아 가는 큐티에 있다. 큐티는 두 가지 영역에서 큰 힘을 발휘한다. 첫째는 삶이요, 둘째는 사역이다.
내면적인 삶과 외면적인 삶과 공동체적인 삶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되면 어떤 위기에서도 흔들림 없이 승리할 수 있다.
사역에서도 마찬가지다. 사역에 열매가 없을지라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저력이 바로 큐티에 있다. 조용한 시간을 잘 지켜 나가는 사역자는 어느 현장에서든 흔들리지 않고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묵상하는 그리스도인은 주님과 더불어 나날이 자라나고 늘 영적으로 성공하는 삶을 살아 낸다.
– 예수 좀 잘 믿는
한국의 그리스도인에게는 새벽기도가 너무나 당연한 신앙생활인 것처럼, 외국의 복음주의적인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큐티가 너무나 당연한 프로그램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조용한 ‘경건한 생활’을 통해 근대 선교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신실한 모든 성도들은 설교나 성경공부를 통해서보다는 실제로 큐티를 통해 신앙의 열매를 맺어 간다. 나는 그 비결이 큐티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새벽기도회를 하지 않지만 매일매일 스스로 혼자서 30분씩 또는 그 이상씩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교회나 목사를 의지하는 신앙이 아니라 성경을 의지하는 신앙, 예수님을 의지하는 신앙으로 자기의 신앙 체제를 가꿔 나간다. 감정적인 것에 자기의 신앙을 의탁하는 것이 아니라 의지적이고도 분명한 자기 결단 속에서 책임적 존재로 신앙생활을 해 나가는 것이다.
외적인 형태는 우리보다 더 연약한 것 같지만 윤리적인 결단이나 실제적인 결단은 우리보다 더 훨씬 앞서 있는 것, 그것이 새벽기도와 큐티의 차이이며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보완될 점이라고 생각한다.
– 요한복음 14장 21절에서 예수님은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고 말씀하셨다. 포도나무에서 가지가 떨어져 나가면 곧 말라 버리게 된다. 그러나 그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께 붙어있어야 한다. 우리 안에 성령님께서 계신다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말씀을 붙잡는 것이다.
요한복음 14장 15절에서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고 말씀하셨다. 우리 안에서 성령님께서 역사하신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잡아야 한다.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말씀에 순종하는 말씀의 사람이 돼야 한다. 주님과 영적인 교제를 나누는 사람은 주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한다. ‘주님의 계명을 가지는 것’은 마음속에 말씀을 새기는 것이고, 지키는 것은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큐티를 하는 것은 입으로만 말씀을 외치기 위함이 아니라, 내가 행할 수 있는 것으로 세밀하게 계획을 세워 그것을 행동에 옮기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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