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기 어느 날 오후, 로마 군인 푸블리우스는 한 그리스도인 부부의 초청을 받아 한 가정을 방문한다. 그곳에서 그는 이방인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여자와 남자, 어린이와 어른, 종과 주인, 먼저 온 사람과 나중에 온 사람, 신자와 불신자 같은 일체의 차별이나 구분 없이 함께 이야기하고, 먹고 마시며 격의 없이 토론하고 노래하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한다. 또한 사제나 특별한 의식 없이 일상의 맥락에서 진행되는 꾸밈없는 예배에 감동한다. 실제로 초대교회의 예배는 세상의 질서를 뒤집는 복음의 혁명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축제이자 일상이었다. 역사적 고증과 신학 자료에 기초해 재구성한 이 책은 초대교회의 복원을 꿈꾸는 이들, 교회 내 소그룹이나 셀 모임, 가정교회 그리스도인에게 교회 본연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1세기 교회예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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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교회가 찾아야 할 교회 본연의 모습
1세기 초대교회를 생생하게 만나다!
초대교회를 꿈꾸게 했던 비서(秘書)
가정교회와 소그룹, 셀 모임 필독서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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