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친절을 베풀었을 때 무시를 당한 적이 있다면, 다시는 그에게 어떤 선의도 건네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감사가 없이 당연시하거나 늘 불평하는 사람은 그 복을 누리기가 어렵다. 그런데 감사함을 느꼈어도 표현하지 않는다면 감사하지 않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진실한 감사의 표현은 더욱 돕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키기에 누군가는 말했다. 감사는 ‘다음 축복의 예약’이라고.
한 바가지의 물을 얻었을 때 쏟아버릴 수 있고, 마셔 없앨 수 있으며, 마중물로 부어 더 많은 물을 길어낼 수 있다. 저자의 첫 책 『따라 하는 기도 1』의 부제는 ‘내 속의 깊은 간구를 끌어올리는 마중물 기도’였다. 이번 책에 가득한 21편의 감사기도와 자신이 직접 쓰게 될 ‘나의 감사기도’는 ‘삶의 기쁨과 축복을 길어 올리는 마중물 기도’라 할 것이다.
이 책의 1부에는 감사와 감사기도에 관한 권면이, 2부에는 하나님께 일상의 모든 은혜를 하나하나 감사드리는 감사기도문 21편이 실렸다. 앞 책들이 31편의 기도문이 실려 한 달간 1독을 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이번 책에는 감사가 습관이 되게 하고자 ‘습관이 바뀌는 시간’인 21일 동안 훈련할 수 있게 21편이 실렸다. 책에 실린 QR코드를 통해 관련 기도 영상을 함께 들으며 기도문을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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