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이라면 한 번쯤은 성경통독을 결단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의욕적으로 시작했다가 레위기, 민수기쯤에서 주춤하고 얼마 못가 포기한 경험도 한두 번은 있을 것이다. 성경을 열심히 읽고 싶은 마음은 간절한데 왜 생각만큼 되지 않는 걸까? 본서는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목사가 전교인 대상의 통독 프로그램 [25주 성경 꿰뚫어 읽기] 를 진행하며 강의한 내용을 엮은 것이다. 한 목사는 교인들에게 성경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고자 2016년 하반기에 25주 일정의 성경통독 프로그램을 열었다. 당시 그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성경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메시지라는 점에 착안했다. 성경을 성공적으로 완독하려면 그 ‘구속의 사랑’이라는 큰 흐름을 타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한 목사는 각 성경마다 하나님의 사랑이 어떤 관점과 방식으로 기술되어 있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하나님의 구속 사랑이라는 큰 맥락을 짚어주었다. 이렇게 성경을 읽어가자 교인들은 말씀에 반응하기 시작했다. 성경통독 프로그램의 열매는 기대 이상이었다! 말씀읽기를 당연한 일상으로 받아들이며 틈만 나면 빈 공간을 찾아 성경 읽는 이들이 많아지고, 말씀에 대한 깨달음을 나누며 적용하는 분위기가 확산된 것이다. “성경은 1400년 동안 각기 다른 상황 속에서 여러 저자들에 의해 기록된 책입니다. 각 성경은 저마다 고유한 관점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계시하고 있지요. 이 책은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에게 사랑을 속삭이시는 하나님을 생생하게 만나게 해줄 것입니다.”
Reviews
There are no reviews y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