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학자인 나일스(D.T.Niles)는 복음 전도를
“한 거지가 거지에게 자기가 어디에서 빵을 찾았는지를 말해주는 것”
(one beggar teling another beggar where he found bread)이라고 정의했다.
『3·3·4 성경가이드』는 바로 이런 심정에서 나오게 된 책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배워 바르게 가르치자는 꿈을 가지고 신학도가 되어 들어선 20여 년의 배움의 길이 결코 쉽지 않았지만, 말씀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감격이 여전히 나를 그 자리에 굳게 서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무엇보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짝을 이루는 말씀을 하나하나 깨닫게 될 때, 또한 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섭리를 이해하게 될 때는 정말 성경이 ‘달고 오묘한 생명과 진리의 말씀’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다. 때로는 그 감동이 너무 벅차서 자고 있는 아내를 깨워가며 받은 은혜를 나눈 적도 많았다. 그렇게 깨달은 말씀들을 교회에서 성경 공부를 통해 전하고, 또 신학교에서도 성경의 흐름과 핵심을 짚어 가며 강의해 왔다. 그 결과 모두들 하나님의 계획과 그 이루어 가시는 섭리를 보면서 필자가 체험했던 은혜와 감동을 동일하게 얻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 ‘책을 내며’ 중에서
334 성경가이드
$26.67
“나병환자들이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이렇게 해서는 아니되겠도다
오늘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거늘 우리가 침묵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별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알리자 하고” (왕하 7:9).
Category: Faith Books
Reviews
There are no reviews y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