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 간의 신약일주, 그 대장정을 시작하며…
성도들은 누구나 새해 첫날이 되면 올해는 꼭 성경 일독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곤 한다. 그러나 결과는 대부분 마찬가지일 것이다. 늘 말씀을 묵상하는 분들이나 말씀을 묵상하고 싶지만 잘 안되는 분들, 또는 청소년들이 성경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단락과 문맥이 잘 구획되어져 있는 성경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래서 이 책의 성경 본문을 국어책처럼 문학적으로 편집해 놓았다.
우리가 성경을 읽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과 대화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음성을 듣기 위함이기에 깊이 있는 묵상으로 들어가는 ‘경건의 시간’을 가지려면 충분한 시간적 헌신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 책의 해설과 신학적 연구는 평신도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가능한 한 최소의 분량으로 하려고 노력하면서도 내용의 수준은 높게 유지하고자 하였다. 논란이 될 만한 주제들은 최근의 발표된 새로운 견해들 중에서 객관적, 논리적으로 받아들여질 만한 것들을 선택하여 본문의 이해를 돕도록 구성하였다. 아울러, ‘거룩한 도서’의 방법을 통하여 묵상하고 정리한 QT를 각 단계별로 제시하였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80일 동안 신약일주를 성공리에 완주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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